정유미 씨의 프로필 및 나이, 키, 소속사, 윤식당 출연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정유미 씨의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이며 이 곳의 소속 연예인은 서현진, 공유, 정가람, 남지현, 전도연, 이천희, 김재욱, 공효진, 전소니, 최우식, 김민주, 박연우, 수진, 김지수, 남주혁이 있습니다.
정유미 프로필
- 나이 : 1983년 1월 18일 40세
- 고향 : 부산
- 키 : 163cm
- 혈액형 : B형
- 가족관계 : 부모님, 남동생
- 학력 : 부곡여자중학교 > 동래여자상업고등학교 >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 소속사 : 매니지먼트 숲
- 데뷔 : 2003년 단편 영화 '사랑하는 소녀'
정유미 씨는 2003년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에서 간호사 역을 통해 데뷔했으며 그다음 해 2004년 김종관 감독의 단편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 선아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극중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물어보는 소녀의 떨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독립영화 팬들과 평단의 호응을 이끌며 영화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는다. 더불어 당시 정유미의 풋풋한 외모와 세밀한 감정표현이 무척 인상 깊은 작품이다.
정유미 씨는 2005년 정지우 감독의 영화 《사랑니》에서 17세 조인영 역으로 출연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정유미는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본인 스스로도 이 영화를 직업 배우로서 데뷔작으로 생각하며 자신에게 매우 의미 있는 영화임을 밝히기도 했다.
정유미 씨의 인스타그램에 본인 사진보다 반려견 사진이 더 많아서 한때 개스타그램으로도 불렸다. 그렇지만 본인의 반려견이 아니라 오랜 친구의 반려견이다. '탁구'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은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견주가 유아인이 이끄는 스튜디오의 공동대표이기도 해 SNS에서 소소하게 유명해진 시바견이다.
정유미 씨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해 남자친구인 봉태규의 속을 뒤집어 놓는 아주 착한 여자친구 채현 역을 맡아 본격적인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더불어 2006년 개봉한 한국 영화중 평단으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이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을 받았다.
2009년은 전년도에 찍었던 영화들을 포함하여 많은 작품이 개봉한 해이다. 신정원 감독의 영화 《차우》에서 동물생태연구원 변수련 역을 맡아 교수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욕망 어린 캐릭터인 동시에 4차원적인 끼를 지닌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정유미 씨는 2010년에는 김광식 감독의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돌아왔다.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꾸며 상경했지만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준생 세진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이자 대선배 박중훈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지만 한국 사회의 문제점인 취업난 및 '88만 원 세대'의 애환과 사회초년생들의 아픔 등 당시 청춘들의 자화상을 인상 깊게 연기했고 영화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에서 영화과 학생 옥희 역을 맡아 연기하였다. 이 영화는 《극장전》이후 예술영화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던 홍상수의 실험이 완성된 작품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주문을 외울 날>, <키스 왕>, <폭설 후>, <옥희의 영화>라는 네 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영화과 학생 정옥희가 자신이 만났던 남자들을 추억하며 그들과 데이트를 나눈 장소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선균, 문성근과 나란히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인상적이며, 정유미 특유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정유미 씨는 2017년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예능 윤식당에 전격적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여기서 상당한 활약상을 보이며 '윰블리' 라는 애칭이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후 CF도 줄지어 찍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윤식당2에도 이어서 나와 호평받았다..
정유미 씨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하여 제27회 부일영화상과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대종상에서의 수상은 메이저 시상식 첫 여우주연상이다.
정유미 씨는 엄청나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인터뷰나 작품 발표회를 굉장히 어색해하며 현장에서 수시로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 목격되곤 했다. 모 작품발표회 때는 기자들의 요청으로 상대역 남자배우가 뒤에서 살짝 백허그 같은 포즈를 연출하자 정유미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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