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씨는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나이, 키, 프로필, 데뷔, MBTI, 가족관계, 데뷔를 알아보겠습니다.
신하균 나이 키 프로필
신하균 씨는 1974년 5월 30일에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49세입니다. 그는 175cm의 키에 혈액형은 O형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데뷔 및 MBTI
신하균 씨는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하여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현재는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종교는 따로 없다고 합니다.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 INFP로, 내향적이면서도 이상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력 및 군대
그는 어린 시절 서울묵동국민학교를 나왔으며, 이후 태릉중학교와 태릉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에 진학하여 연예계에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역을 이행했으며, 제5포병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군 생활을 성실히 마친 후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계 데뷔와 충무로 기대주 등극
신하균 씨는 서울예전 방송연예과 졸업 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한국나이 25세에 장진 감독의 첫 작품인 <기막힌 사내들>에서 주연으로 데뷔하면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또한 장진 감독의 바로 다음 작품 <간첩 리철진>에서 일진 고등학생 우열 역을 맡은 이후, 570만 관객을 모은 박찬욱 감독의 출세작인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군 병사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그해 청룡영화상의 남우조연상 수상을 비롯, 각종 국내 영화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손꼽히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원래 신하균이 연기한 정우진 전사로 어린 배우를 캐스팅할 생각이었지만,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정우진의 연령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활발한 활동
신하균 씨는 2001년 포지션이 부른 <I Love You> 뮤직비디오에서 순수하고 앳된 모습으로 대중에게 또한번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2년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첫 번째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청각 장애인 류 역[9]으로 호평받으며 당시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충무로 아이돌'로 불렸습니다.
2003년에는 국내 B급 컬트의 전설적인 작품으로 회자되는 <지구를 지켜라!>에서 병구 역을 맡아 한국영화계 대표 성격파 배우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준 광기서린 연기로 그간 쌓아온 선한 이미지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신하균 씨는 2005년 여름 공교롭게도 개봉 시기가 맞물려 당시 박스오피스 1위, 2위, 4위를 점령한 한국 영화에 모두 출연했습니다.
그는 2019년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오랜만에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주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웰메이드 장르물로 평가받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의 이동식 역할을 맡아 평단과 시청자들의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2021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신하균 씨 이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감독은 박찬욱과 장진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로 호흡을 맞춘 박찬욱 감독과는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박쥐>까지 그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였습니다.
장진 감독과는 더 많은 협업을 했는데, 그가 연출한 연극이나 영화에 다수 출연해 이른바 '장진 사단'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장진 감독, 배우 정재영, 황정민 등과는 '만남의 시도'라는 동아리 출신으로 아직까지도 절친한 사이이며 <올레>에 함께 출연한 박희순, 이외에도 송강호, 박해일, 원빈, 류덕환 등과도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신하균 인터뷰
어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작 영화는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는 질문에 신하균 씨는 "내가 선호한다기보다 배우들은 선택받는 직업이니까요. 자신에게 들어온 제안 중에서 선택하기도 하지만 결국 선택받는 직업이에요.
그리고 나는 지금껏 해 보지 않은 신선한 이야기나 그런 요소가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하나라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려고 해요.
어떤 영화가 크고 어떤 영화가 작은지 기준을 모르겠어요. 제작비가 적게 들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잖아요. 물론 공감을 이끌어 내는 건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몫이지만요"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청률에 신경을 쓰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시청률이 수치로 보이니까 신경이 안 쓰이지는 않겠죠. 근데 10명이 봐서 10명이 만족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절대다수가 아니라, 소수가 보더라도 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본 사람들은 만족하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그래야 작품을 하면서 보낸 시간과 노력에 있어 보람도 생기고 재미도 있죠. 딱 그 정도의 욕심이 있는 것 같네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하균 씨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가 바뀔 때마다 원래 그 사람인 것처럼 소화하는 배우', '어떤 역할을 맡으면 그 사람이 되어서 현장에 나타나더라'는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는 배우입니다.
2021년 드라마 <괴물>에서 함께 연기했던 여진구 씨는 인터뷰에서 "첫 촬영 날 다른 선배들은 이미 몇 회 촬영하고 오신 거 같았다. 저는 점점 몰입하는 편인데 신하균 선배는 이미 '이동식'이 되어서 나타나셨더라."며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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