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안효섭 씨의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효섭 씨의 나이는 1995년생으로 27세이고 가족관계는 할머니, 부모님, 형(1989년생), 누나(1991년생), 반려묘 바울이 있습니다.
국적은 캐나다이고 키는 188cm, 혈액형은 AB형입니다.
안효섭 씨의 학력은 청담고등학교 졸업 > 국민대학교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 휴학이며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바오로입니다.
취미는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노래 부르기, 책 읽기, 유튜브 보기이고 MBTI는 INTP입니다.
안효섭 씨는 서울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만 6살 때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로 이민 가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꿈을 정해 외교관이 장래 희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컨설턴트, 회계사를 희망하기도 했고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안효섭 씨는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옆에서 여러 작품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드라마,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떤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보기도 했고, 드라마들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기도 했는데 쩐의 전쟁이 너무 재미있어서 수없이 많이 보았고 그렇게 캐나다에서 여러 한국 드라마를 애청하던 시기를 "정말 드라마들이 재미있고, 그렇게 좋았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안효섭 씨는 학창 시절 학교와 도서관 집, 학원만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의 자기계발을 계속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제일 친한 친구가 첼로를 시작했는데, 그 친구에게 지기 싫어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기간 동안 계속 바이올린으로 학교 오케스트라를 해왔었고, 클래식의 끈은 계속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운동도 여러모로 많이 했는데 축구를 좋아해서 중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학교에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찾아왔는데 재능 있고 잘생긴 친구를 찾는 관계자에게 친구들이 안효섭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합격 통지를 받았는데 그전까지 '연예인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져 명성을 얻고 싶기보다는 일 자체를 해보고 싶었지만 집안 분위기가 엄한 편이라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을 설득해 마침내 허락을 받아냈고, 17살에 한국에 홀로 오게 되었습니다.
안효섭 씨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쳤지만 또래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에 청담고등학교 1학년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3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긴 한데 막상 일이 되니 스트레스가 커졌고 '왜 나는 이렇게 키가 큰 거지?'라는 생각 등 여러 고민을 하며 음악은 취미로만 남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회사를 나왔습니다.
이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친한 실장 누나가 "미팅 한 번 봐볼래?" 하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tvN 음악 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의 오디션 참가자 180여 명 중 합격해 바이올린 연주자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같은 해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는데, 연출을 맡은 김지현 감독에 의하면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안효섭을 먼저 알아본 후 연락을 취해 데뷔작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연하남 안정우 역할로 풋풋한 돌직구 매력을 선보였고, 같은 해 《가화만사성》 에서 키다리 동생 최철수 역할을 맡아 주말드라마에 첫 출연을 했습니다.
2018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 역할을 맡아 연기했고, 이 작품에서 청량미 넘치는 고등학생 조정선수를 연기하며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tvN 드라마 《어비스》로 미니시리즈 첫 남주인공을 맡아 추남 재벌 2세에서 얼굴천재로 부활한 차민 역할을 연기했고, 드라마는 2%대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감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가져다준 작품이었습니다.
안효섭 씨는 수줍음,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오글거리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많은 관심을 받으면 부끄러워한다고 합니다.
사내맞선 메이킹 영상에서 꿀 떨어지는 대사들 전후로 굉장히 민망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효섭 씨는 7세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기 때문에 영어에 능통한데요 현재는 대화 상대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편하고 TV 시청 시 한글 자막이 더 편할 때도 있고 책도 한국어로 된 책을 읽기도 합니다.
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 2 종영 후 인터뷰 중,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온 친형과는 마치 서울말을 써도 고향에선 사투리가 편한 사람들처럼 거의 영어로 얘기한다고 합니다.
17세에 혼자 한국에 돌아왔을 때 생긴 건 토종 한국인인데 행동이 너무 달라 문화 차이 때문에 조금 힘들었고 종종 오해도 받았다고 합니다.
문화 차이를 극복하는 것과 발음을 고치는 데 시간이 꽤 걸렸고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전공을 찾다 보니 국민대학교의 국제비즈니스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효섭 씨는 '바울'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자신의 세례명이자 영어 이름인 바오로(paul)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종은 아메리칸 쇼트헤어이고 바울이를 데려올 당시에는 수컷인 줄 알았으나 사실 암컷이라고 합니다.
바울이가 말을 안 듣는 편이라 모시고 살고 있지만 성격은 온순한 편이라고 합니다. 독립적인 성향이라 안기 힘들고 잘 때도 침대 끄트머리에서 자며 혼자 잘 노는 편이라 집사로서 편하다고 합니다.
약간 구름이 낀 흐리고 쌀쌀한 날씨와 햇살 맑은 날씨를 좋아하며 안개 낀 날씨를 싫어하며 산과 바다 중 바다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서우진은 밀크커피를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블랙커피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안효섭 씨는 집돌이 성향이라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퇴근해서 바울이와 놀 때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인데 특히 삼겹살, 김치찌개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겨울 간식은 붕어빵. 짜장과 짬뽕 중에는 짜장, 탕수육은 찍먹, 치킨은 반반을 좋아하며 못 먹는 음식은 생오징어와 두유라고 합니다.
안효섭 씨가 자신 있는 요리는 라면과 계란 프라이인데 특별한 레시피는 없지만 라면 여러 개를 물 조절해서 끓이는 것을 잘한다고 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를 잘 다루며 피아노 실력은 기본적인 코드를 짚고 노래할 때 반주하는 정도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셋 다 수준급의 실력을 갖고 있고 간간히 피아노 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합니다.
밴드 PREP의 곡도 좋아하고 컨트리 음악을 제외하고는 재즈, 힙합, R&B,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며, 집에서 설거지, 청소, 독서 등을 하며 음악을 감상하는데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콜드플레이의 'Trouble'을 추천했습니다.
가장 즐겨하는 취미는 독서인데 독서를 통해 줄곧 고민하고 궁금했던 문제에 대한 답도 찾고 낙천적인 마인드가 되면서 불안함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꼽았다. '미움받을 용기'도 감명 깊게 읽어 아들러의 철학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안효섭 씨가 좋아하는 영화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인생 영화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메멘토이며 좋아하는 배우는 브래들리 쿠퍼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찬 베일이고 좋아하는 출연작은 영화 행오버, 아메리칸 허슬, 아이언맨이라고 합니다.
'내가 이것만은 1등이다'라고 생각하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준다는 점을 꼽았고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안효섭 씨는 말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기간은 4일인데 그동안 말을 한 번도 안 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영화 보기, 음악 감상, 기타 치기, 씻고 청소, 식사, 멍 때리기, 게임, 넷플릭스 보기 등을 했는데 깨닫고 보니 아무와도 얘기를 안 해서나중에는 목소리가 안 나왔다 합니다.
즐겨 입는 옷은 편안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이고 싫어하는 옷은 나팔바지이며 자연스러움이 좋아 세팅된 헤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의사 역을 맡았을 때 의학 용어를 잘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어를 너무 원어처럼 발음하다 보니 NG가 자주 났고 혀 좀 그만 굴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낯을 가리고 수줍음이 많아 예능을 어려워하는데 2019년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 어비스 홍보차 박보영과 출연했을 당시에는 신동엽이 휴지로 땀을 닦아줄 정도로 식은땀을 흘렸으며, 자신에게 집중될 때마다 집중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안효섭의 엉뚱함에 패널들 모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 '이 먼 길을 어떻게 가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지?', '이번엔 떨지 말아야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는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진행된 행사라 무대까지 정말 멀어서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는데 선배들 사이를 지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최대한 사람이 없는 코스로 걸어야 하는지도 고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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