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과 금융기관이 쉬는 날이라서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도 ‘이날 주식시장이 열리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 올해처럼 증시 일정이 평일 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엔, 투자 전략을 미리 정리해두는 게 더 중요하죠.
오늘은 2025년 근로자의 날 국내외 주식시장 운영 여부와 거래 가능 여부, 그리고 투자자들이 미리 체크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볼게요. 갑작스러운 변동이나 실수 없이 대응하실 수 있도록 정확한 기준만 담았어요.
국내 주식시장 근로자의 날에는 전면 휴장입니다
202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한국거래소(KRX) 소속 모든 시장이 전면 휴장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는 물론이고 파생상품시장, 채권시장, ETF, ETN, ELW, 수익증권, 신주인수권증서 거래까지 모두 중단돼요.
심지어 장 개시 전과 후에 이루어지는 시간외 거래도 완전히 멈추기 때문에, 이날은 HTS나 MTS에 접속하더라도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요. 이날은 공모청약도 불가능하며, 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이나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도 운영되지 않습니다.
즉, 한국 주식시장은 모든 형태의 거래가 멈추는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휴장 일정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의 거래일정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해외 주식 거래는 가능할까?
국내 증시는 전면 휴장이지만, 해외 주식시장은 대부분 정상 운영합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같은 주요 국가의 증시는 5월 1일에도 문을 엽니다. 다만 중국, 대만, 홍콩, 독일, 프랑스, 베트남 등은 노동절(메이데이)로 인해 휴장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 주식을 거래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해요.
특히 중국 증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휴장이니, 관련 ETF나 중국 기업에 투자하신 분들은 사전에 일정 체크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본 증시는 4월 29일 쇼와의 날에 이미 휴장했기 때문에 5월 1일은 정상 운영되는데요. 해외 증시별 실시간 운영 정보는 Investing.com 같은 글로벌 투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투자자라면 이 부분 꼭 주의하세요!
주식시장이 쉬는 날에는 오히려 시장 외적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특히 근로자의 날처럼 전일 종가 이후 1~2일 동안 국내 거래가 정지될 경우, 그 사이 해외 시장에서 중요한 뉴스나 이벤트가 발생하면 다음 거래일에 갭 상승 또는 갭 하락이 나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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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4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적어도 익절/손절 기준은 미리 잡아두는 게 안전해요. 또한 5월 1일은 배당락일, 상장일, 합병일 등 주요 금융일정의 기준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종목에 투자 중이라면 증권사 앱이나 거래소 공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5월 증시 휴장일은 또 언제?
2025년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외에도 휴장일이 더 있어요.
- 5월 5일(석가탄신일)
- 5월 6일(대체공휴일)
이처럼 연휴와 연결되는 시기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기 때문에, 주말과 휴장일 사이의 흐름을 잘 정리해두는 게 중요하겠죠? 참고로 올해 한국 증시는 연간 기준으로 총 17일 정도 휴장할 예정이에요. 신정, 설날 연휴, 추석 연휴, 개천절 등도 포함돼 있으니 연간 캘린더도 함께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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