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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나이 팬카페 노래 다시 한번만

by 알록 2023. 1. 31.

에녹은 뮤지컬 배우로서 연기, 춤, 노래 등의 실력이 뛰어난 실력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연하는 작품의 크기나 극장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녹은 182cm의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에녹 프로필

  • 본명 : 정용훈
  • 나이 : 1980년 만 42세
  • 키 : 182cm
  • 학력 :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데뷔 :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
  • 소속사 : EMK엔터테인먼트
  • 종교 : 개신교
  • MBTI : ENFP

에녹은 음역, 음색, 음정, 박자, 발성, 성량, 호흡, 딕션, 호소력 등의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솜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추었다. 

 

>> 에녹 인스타그램 구경하기

 

에녹은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및 중후한 동굴 저음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2옥시)까지의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며,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힘 들이지 않고 15초씩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의 테너다.

또한 에녹은 폭발적인 성량과 흔히 '아가미가 달렸다,' '폐가 4개다'라는 평을 듣는 긴 호흡, 넓은 음역대와 극장 천장(뚜껑) 및 무대 바닥을 뚫는 성대 자랑도 탁월하지만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유명하다.

 

에녹은 기본적으로 박자감각이 좋아 리듬을 잘 타고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반주가 꼬여도 배우가 메트로놈처럼 박자를 맞춰준다거나, 이미 어려운 박자를 더 쪼개가며 춤을 추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 에녹 팬카페 구경하기

에녹은 커튼콜 인사를 상당히 우아하게 한다. 손끝을 세워 위로 쳐올려서 큐를 주고 포물선을 그리듯 팔을 쭉 뻗어 아래로 떨어뜨리는 대극장식 인사에 특유의 몸짓이 밴 것인데,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엔딩에 본능적으로 팔을 크게 휘두르는 이 인사법이 나와 지켜보던 뮤덕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  에녹 화제의 커튼콜 인사 

 

에녹은 반음을 하나하나 정확히 짚는데, 출중한 폐활량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표현력에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이 더해져 노래의 강약조절에 매우 뛰어나다. 대사든 가사든 귀에 선명히 꽂아주는 딕션은 말할 것도 없고, 교과서적인 표준 발음을 아나운서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지키는 것 또한 그의 장점이다. 

 

에녹은 묵직한 저음과는 달리 중음 이상에서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준다. 가성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면서도 폭신폭신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성구 전환이 매우 깔끔하다.

 

>> 에녹 팬미틴 영상

 

에녹은 신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술담배도 안 하는 굉장히 착실한 스타일인 반면 악역을 꽤나 많이 맡는 편이었다. 가르시아, 잭 파벨, 쇼블랑 등. 본인도 이걸 고민이라 한 적도 있다.

 

와일드 그레이에서 19세기 영국의 오스카 와일드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나긋한 말투와 오스카 와일드가 실제로 꾸며낸 나른한 포즈를 그대로 무대 위에서 보여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오스카 와일드가 완성되었다고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대본 분석 및 디테일로 극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과 함께 녹와일드 역시 인생 캐릭터로 등극했다.

 

>> 에녹 다시 한번만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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