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프로필 나이 학력 키 과거시절 가족 데뷔 작품활동 소속사

류혜영 프로필 나이 학력 키 과거시절 가족 데뷔 작품활동 소속사

류혜영의 최근 소식은 2025년 7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8년 차 어쏘 변호사 배문정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합니다. 그녀는 탄탄한 발성과 카리스마,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매번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내는데요. 지금부터 프로필 나이 학력 키 과거시절 가족 데뷔 작품활동 소속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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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의 성장 과정과 연기 인생의 시작

류혜영은 1991년 3월 28일 출생으로, 현재 34세입니다. 키는 168cm이고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으며, 언니는 배우 류아벨입니다. 선덕중학교를 졸업한 뒤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이후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 10학번으로 입학해 영화를 공부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를 이기고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던 류혜영은, 통학 시간이 왕복 5시간이나 걸렸지만 하루에 두 시간만 자면서도 즐겁게 학교를 다니는 모습을 보여 부모님의 신뢰를 얻었다고 합니다.

>> 류혜영 인스타그램

실제로 부모님은 그녀의 선택을 믿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류혜영은 동그스름한 얼굴과 고양이 같은 눈매, 오똑한 콧날 등 독특한 외모와 정형화되지 않은 양면성을 가진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편·독립영화부터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탄탄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으로 좋은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류혜영의 데뷔와 단편·독립영화 시절

류혜영은 2007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했습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1학년 때 주인공 오디션에 합격해 연기를 시작했는데, 연기를 처음 하는 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류혜영의 연기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후 감독의 다음 작품 <곰이 나에게>에도 출연했고, 여러 단편영화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2년 <졸업여행>으로 제6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단편영화 <숲>에서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만장일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엄태화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 시절 작업한 세 개의 독립영화에 모두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은 류혜영의 연기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류혜영의 장편영화 데뷔와 스타덤에 오르다

2013년 첫 장편 독립영화 <잉투기>로 류혜영은 독립영화계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5주간 장기 흥행하며 독립영화 흥행 고지인 1만 관객을 넘어 최종 1만 8천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까지 수상하며 단숨에 업계 기대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잉투기>에서 보여준 파급력과 연기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나의 독재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류혜영을 캐스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 첫 상업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홍일점 역을 맡아 첫 상업영화 진출에 성공했고,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 설경구 배우의 추천으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되며 본격적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류혜영의 성공은 소속사 없이 오로지 자신의 연기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류혜영 드라마와

류혜영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을 맡아 단숨에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네이버 영화인 검색어 랭킹 60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고, 안경을 쓴 시니컬한 여캐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8년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습니다. 2021년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는 강솔A/강단(에리카 신) 역으로 주연을 맡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JTBC 수목 드라마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류혜영은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와 긴 호흡의 원테이크 촬영에서도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강남 비-사이드에 출연하며 활발한 근황을 알렸고, 2025년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배문정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주연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류혜영이 맡은 배문정은 법무법인 경민의 8년차 어쏘 변호사입니다. 류혜영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최근에는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