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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나이 프로필 학력 가족관계 데뷔 소속사

by 알록 2024. 10. 12.

 

김태리 씨는 독특한 분위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배우입니다. '미스터 션샤인''리틀 포레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캐릭터 해석으로 차세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태리

 

김태리 프로필

  • 나이 : 1990년 4월 24일 (34세)
  • 키 : 166cm
  • 혈액형 : B형
  • 가족관계 : 할머니, 부모님, 오빠, 반려묘(아울이, 범이, 곰이)
  • 학력 : 서울신현초등학교, 신현중학교,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 
  • 종교 : 무종교
  • 소속사 : 매니지먼트엠엠엠
  • 데뷔 : 2014년 CF 《더바디샵》

김태리

 

 

연기 입문

김태리의 연예계 입문은 독특한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서 1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것으로, 태어났을 때 동네에 만개한 배꽃에서 영감을 받아 '클 태()''배나무 리()'를 붙였다고 합니다.

 

>> 김태리 인스타그램

김태리

 

 

학창 시절 김태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디자인과에 진학했지만, 곧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막연히 아나운서를 꿈꾸며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입학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 김태리는 우연히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게 됩니다. 2학년 때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면서 처음으로 연기의 매력을 느꼈고, 이를 통해 배우의 길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녀는 연극을 하며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가져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기 

김태리의 연기 데뷔 전 생활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채워졌습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 신문사, 편의점, 영화관 등 여러 곳에서 일했습니다. 특히 KFC에서는 모든 파트의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했고,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그의 카페에서도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김태리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김태리에게 '어느 환경에서도 나름의 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이는 후에 그녀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4, 김태리는 더바디샵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갔습니다.

 

 

'아가씨'로 주목받다

김태리의 연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이 작품에서 그녀는 주연 히데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김태리는 이 작품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김태리

 

'아가씨'에서 김태리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특히 김민희와의 호흡은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 작품으로 김태리는 여러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가씨'는 그녀의 연기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김태리

다양한 작품 활동

'아가씨' 이후 김태리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2016년 영화 '1987'에서는 실존 인물인 여대생 운동권 박종철의 연인 역을 맡아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태리

 

2018년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TV 드라마 데뷔를 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조선 말기의 여성 독립운동가 고애신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태리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2019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주연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도시 생활에 지친 청춘이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연기 스타일

김태리는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해 "대본 해석력과 이해력이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만족할 줄 모른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그녀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배우로 남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리

 

개인적인 특징으로는 큰 보폭이 유명합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김보폭"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취미가 자주 바뀌고 다양하다는 점도 특징적입니다. 김태리는 취미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이것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김태리

 

최근 김태리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펜싱 선수 역할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펜싱 연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김태리

향후 김태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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